시들지 않는 무지개

공유기, 홈허브, 모바일, 데스크톱 그리고 수많은 IOT 기기와 같이 홈네트워크에서 사용해야 할 기기가 앞으로 많아지면 IP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특정한 규칙을 가지고 각 기기마다 Static IP를 지정하려고 한다. 우리 집의 경우엔 메인 공유기 아래 연결된 모든 기기들은 192.168.1.xxx로 시작하는 IP를 가질 수 있는데, 사용할 수 있는 IP 주소는 192.168.1.1~192.168.1.246까지로 총 246개이며 아래의 규칙에 따라 IP를 분배하려고 한다. 거실에 설치된 메인 공유기는 디폴트로 192.168.1.1이 되고, 이 공유기의 LAN으로부터 각 방에 설치된 2대의 공유기들은 각각 192.168.1.2와 192.168.1.3으로 할당했다. 애플티비와 홈팟같이 애플 홈허브 및 ..

Linksys velop MX4200 공유기는 기본적으로 2.4 Ghz와 5 Ghz WiFi의 SSID가 단일 SSID로 묶여 있다. 그래서 스마트폰같이 통신속도가 빠른 디바이스들은 평소에 5 Ghz 영역의 Wifi를 사용하다가 신호가 약한 음영지역으로 들어가면 2.4 Ghz Wifi 신호를 잡는다. 우리 집의 경우 MX4200 공유기 3대로 wifi 신호 떡칠을 해놓은 상태라 평소 옮겨다니며 사용할 디바이스들의 경우, 음영지역에 대한 걱정이 없기 때문에 2.4 Ghz 영역대가 필요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IOT 디바이스들이 사용하는 Wifi는 2.4Ghz 영역 대이기 때문에, 단일 SSID로 묶여 있는 현재 구성에서 2.4Ghz만 IOT 전용 Wifi SSID로 분리하려고 한다. 인터넷 사파리 주소창에..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거실의 메인 공유기 아래 모든 공유기와 IOT 허브를 연결해서 하나의 홈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1. 통신 단자함에서 거실 벽단자 인터넷 포트와 연결된 선을 찾아 통신사 모뎀의 인터넷 포트와 연결했다. 2. 거실에서 벽단자 인터넷 포트를 찾아 메인 공유기의 WAN 포트를 통신선으로 연결했다. 3. 우리 집은 벽단자 인터넷 포트 옆에 전화 포트도 같이 있는데, 이 전화 포트와 메인 공유기의 LAN 포트를 연결했다. 4. 다시 통신 단자함으로 가서 거실 벽단자 전화 포트와 연결된 선을 찾아 단자함의 스위치 허브와 연결했다. 5. 각 방의 벽단자 인터넷 및 전화 포트를 모두 이 스위치 허브에 연결했다. 6. 침실 1로 가서 서브 공유기를 배치하고 벽단자 인터넷 포트와 서브 공유기의 LAN ..

홈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서 평소에 눈여겨보던 메쉬 와이파이 공유기를 구매했다. linksys사의 velop mx4200이라는 기기고 총 3대를 구입했다. 대당 20만 원 정도에 총 60만 원이 들었는데 34평 아파트에 설치하고 보니 2대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것 같았다. 1대로도 가능했으나 벽을 2개 이상 거치는 화장실이나 드레스룸에서는 5 Ghz 신호 기준으로 음영지역이 생기는 것 같았다. 결론적으로 1대의 성능이 좋아서 3대까지는 오버스펙임이 분명하다. 공유기를 선택하는 데 적용했던 기준은 아래 3가지 정도이다. 1. 애플 홈킷에 통합 가능한 공유기 2. 깔끔한 디자인 3. WiFi6의 메쉬 와이파이 공유기 1번은 애플 홈킷을 통해 스마트홈을 최종 구성하는게 목표인데, 몇 년 전에 애플에서 발표..

목표 : 100대 명산 정상 정복 현재 : 8개 산 정복 완료(완수율 8%)

본문의 수록된 목차 1 인공지능: 위대한 인공지능, 깨어나다 인간을 이긴 최초의 체스 기계 진정한 인공지능이 등장하다 규칙 기반, 인공지능을 구현하다 머신러닝, 스스로 규칙을 찾아내다 인공지능의 핵심기술, 딥러닝의 등장 데이터, 인공지능의 원유 시스템, GPU가 인공지능을 완성하다 오픈소스, 모두가 참여하는 혁신 일상을 움직이는 AI 2 알파고: 인간을 능가하는 기계의 등장 딥 블루는 어떻게 체스 챔피언이 되었을까? 인공지능, 바둑을 넘보다 도박의 확률을 이용하는 몬테카를로 방법 정책망, 어디에 돌을 내려놓을까? 가치망, 형세를 판단하다 알파고가 수를 두는 방법 신의 한 수 인간은 필요 없다 3 자율주행: 테슬라가 꿈꾸는 기계 자율주행의 시작, 다르파 그랜드 챌린지 자율주행차 스탠리가 우승한 비결은? 자..

인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산 정수사 주차장 -> 마니산 정상(472.1m) -> 정수산 주차장 정수사로 네비 찍고 가보면 올라가는 길이 오르막에 거의 차 한대가 통행할 정도밖에 안되는 너비의 길로 몇분 올라간다. 끝에는 정수사 주차장이 있고 그곳에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다. 다만 등산로 입장 시엔 2천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 소요시간: 2시간55분 - 총 거리: 4.35킬로미터 - 총 소모 열량: 512kcal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산 소요산 주차장 -> 일주문 -> 자재암 -> 하백운대 -> 중백운대 -> 상백운대 -> 칼바위 -> 나한대 -> 의상대(정상) -> 공주봉 -> 구절터 -> 일주문 -> 소요산 주차장 소요산은 옛날에 원효대사가 수행 정진했던 곳이라 관련된 폭포나 지형 이름들이 많았다. 원효 폭포, 원효대, 원효동굴 등 등산 안내판에 상급자 코스라고 되어 있는 경로로 진행했다. 대부분이 숲길로 사이로 지나가는 경로여서 햇볕이 쨍쨍한 더운 날이었음에도 시원하게 등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난생 처음으로 등산 중에 뱀을 만나 깜짝 놀랐는데 평소 뱀을 끔찍히도 싫어했던 터라 진짜 아찔했다. - 소요시간: 4시간41분 - 총 거리: 10.34킬로미터 - 총 소모 열량: 1416kcal

경기 오악 중에 하나. 양주시, 파주시, 연천군에 걸쳐 있는 산 감악산 출렁다리 제5 주차장 -> 출렁다리 -> 운계폭포 -> 법륜사 -> 정상 -> 임꺽정봉 -> 장군봉 -> 악귀봉 -> 주차장 제5주차장은 하루 2천원이었고 카드 후불 결제였다. 자리는 그렇게 많지가 않다. 10자리 정도? - 소요시간: 3시간50분 - 총 거리: 8.63킬로미터 - 총 소모 열량: 1020kcal

점검업체를 빌려서 했는데, (인터넷 후기들을 보면 업체를 통해 한 경우에 대해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았지만) 적어도 업체 없이 스스로 했을 경우 이 정도까지 찾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찾은 하자들이 다 고쳐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요청은 해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돈 값어치는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총 100건 가까이의 하자를 찾았고 몇가지 주요 하자만 좀 정리해 보았다. 뉴스에서 가끔씩 보이는 인분이 발견된다거나, 화장실 물이 새거나 하는 등의 중대 하자는 없었다. 다만 창틀 새시가 깨져있거나, 모든 도배가 들떠 있는 점, 벽면의 시멘트가 평평하지 않아 그 위의 도배지가 튀어나와 찢어져있는 점들이 그나마 큰 하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