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구축기

[스마트홈 구축기 6] 홈 IOT 구조도 고민하기

시들지 않는 무지개 2023. 8. 2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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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IoT 모니터링의 최종 툴로 애플 홈킷을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엔드 디바이스는 홈킷을 지원하는 아카라와 휴 플랫폼의 제품을 사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필요한 솔루션이 아카라와 휴에 없는 경우에는 홈킷을 지원하는 다른 플랫폼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싱스 지원 제품만 사용하기로 했다. 그런 다음, 이 스마트싱스 지원 디바이스들을 홈브릿지와 연결하여 애플 홈킷에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플랫폼이 달라질 때마다 허브를 설치하는 것이 번거롭고, 스마트싱스 플랫폼의 경우 적절한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홈브릿지를 통해 애플 홈킷에서도 모니터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단점은 아카라 제품과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제품 간의 자동화 연동이 필요한 경우, 애플 홈킷 단계에서 자동화를 설정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공부가 더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추후 자동화 설정 단계까지 진행해보고, 필요하다면 아카라/휴 제품 또한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디바이스 전체를 홈브릿지를 통해 애플 홈킷에서 모니터링하는 방법도 고려해볼 것이다.

 

구조도만 보면 2차 안처럼 스마트싱스 아래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것이 깔끔해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 안을 먼저 시도하려는 이유는, 각 플랫폼별 디바이스는 해당 플랫폼의 허브와 연결하는 것이 세부적인 기능 사용, 동작 신뢰성, 유지 보수 측면에서 더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자사의 기기 아래에서 디바이스가 동작할 때 최고의 퍼포먼스와 편의성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것이 당연할 것이기 때문이다.

 

구조도 1차안
1차안의 자동화가 어려운 경우 적용해 볼 구조도 2차안, 여기서 아카라와 휴 디바이스들은 자체 허브 없이 스마트싱스 허브에 디바이스를 직결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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