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격리 생활 동안에는 객실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하루 세끼 식사 해결은 호텔에서 배달해주는 도시락으로 해결한다. 아침/점심/저녁 그리고 야식까지 제공이 되는데, 직원이 음식을 배달해주면서 방문 노크를 해주면 그때 잠깐 나가서 도시락을 가져온다. 이제까지 먹었던, 4일 정도의 식단을 정리해봤다. 아침(배달시간: 08:00) 아침답게 조촐하고 부담 없는 메뉴이다. 기본적인 구성은 계란 1개, 과일 혹은 채소, 빵 1개, 우유나 발효 요구르트 1개. 점심(배달 시간: 11:30~12:00) 100% 중식 요리이다. 대체로 한식 요리이긴 한데 중식도 중간중간 있었다. 평소 중식은 어느 정도 가리지 않고 먹었었고 여기서 제공된 면이나 만두는 맛있게 먹었는데, 난생처음 보는 이름 모를 국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