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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안 샤오미 매장 방문

은서아빠 시들지 않는 무지개 2015.09.20 11:09

  곧 귀국하는 마당에 기념으로 뭘 사야될까 고민하다 요즘 핫한 아이템이 샤오미라는 게 급 떠올라서 혹시나 시안에도 매장이 있나 검색을 해보았다. 다행히도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매장이 하나 있었다. 종루라고 당나라때 종 치던 곳인데 느낌이 광화문이랑 비슷한 곳이다.

  매장은 그 건물의 맨 꼭대기 층에 있었고, 매장의 느낌은 애플샵 느낌을 내려 한 느낌이 풍겼다. 매장이 두 구역으로 나뉜 느낌인데 한 구역은 샤오미 제품을 전시해놓고 파는 곳이고, 다른 구역은 샤오미 제품 AS center 느낌이 났다.

  샤오미하면 스마트폰이지만 얘네들이 별거 다 판다. 휴대용 배터리가 그나마 한국에서 좀 유명하다. 하지만 그것 말고도 가보면 미밴드, 공유기, 체중계, 스마트 등, 액션캠, 보안캠, 셀카봉 등 자잘한 게 참 많더라. 내가 산 거는 10000mA짜리 실버 색상의 휴대용 배터리랑 와이파이 체중계, mi scale이라고 부르는 걸 샀다. 

  솔직히 중국어가 안되서 물건을 어떻게 사야되나 고민 좀 했는데 직원 중 한명이 한국말을 할 줄 안다(!) 무난하게 주문을 하고 영수증 받으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얘네들이 물건 처리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물건 박스 옆에 바코드 번호를 일일이 스마트폰 내 어플에 입력을 하는 것이 아닌가. 보통 한국이었으면 바코드 한번 찍고 끝났을 일을 얘네들은 특정 어플에 일일이 그 긴 번호를 입력하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한명 계산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머 그래도 다신 안올 곳이니까 기다렸다.

  내가 산 체중계의 경우 아이폰 내 건강앱에서 체중 측정 히스토리가 누적이 된다고 해서 샀는데 사실 나보다는 와이프랑 애기 체중 때문에 샀다. 아직 개봉은 안해봐서 포스팅은 못하겠고 나중에 귀국해서 와이프랑 같이 개봉해서 포스팅 하는 걸로.. 어디서 듣기로는 개인 정보가 샤오미 서버로 전송이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사실 여부는 모르겠고, 그냥 가짜 개인정보를 입력해 놓으려고 한다.

  휴대용 배터리가 참 심플하게 생겼는데 기존에 가지고있던 동일 용량의 배터리 대비 크기도 작고 더 가볍다. 재질도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더 고급스럽기도 하고. 단 아이폰이랑 부딪히는 순간 아이폰에 기스가 날 것 같은 걱정이 든다.

  역시나 샤오미. 가격은 참 착하다. 배터리가 69원, 체중계가 99원이다. 환율 계산하면 배터리가 12000원, 체중계가 18000원인데 국내에서 동일 품목을 수입해다 파는 가격들 보면 그것들 대비 반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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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김경현 안녕하세요 이번에 시안으로 출장을 와서 내일 종루쪽을 가려는데요 선물로 샤오미 보조배터리용 선풍기를 사려고 하는데 종루 매장에 선풍기가 있었는지 궁금해요 시간 되실때 답글좀 남겨주세요~ 2016.01.03 02: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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